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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다보면

어째 요즘은 일관성도 없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한다.

어느날은 가슴에 끌리고 어느날은 다리라인에 끌리고 엉덩이가 끌릴때도 있다.

같은 다리라고 해도 새하얀 맨다리에 반응하기도 하고

까만 스타킹에 센서가 작동하기도 한다.

어차피 나 아는사람도 아니고 지나가는 사람이니까

외형만 보게되는건 당연한거고.

얼굴은 어째서인지 요즘 잘 안본다.

뒤에서 보고 오오! 하고 감탄하다가 실망한게 많아서 그런가?

한번 뭐에 끌리면 그날은 다른 신체부위는 눈에 잘 안들어온다.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고있는건 아니지만, 생각이 들때면 같은날은 같은 생각만 든다.

이게 하루 단위기 아니라 지속이 되었다면 페티쉬겠지만,

날이면 날마다 바뀌니 그런건 아닌거 같고...

그냥 토탈 변태 레벨이 올라간건가?

요즘 자주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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