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열심히 잘 놀다가, 룸메가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요즘 자주 전화오고 연락오는 그 누나라고 생각된다. 그렇지 않으면 보통 방에서 받으니까.
난 열심히 놀고, 한참후에 룸메가 돌아왔다.
또 그 누나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래서 전화를 하는데 맞은편 건물 방에 여자가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게 보여서 깜놀했다는 거다.
아 그러냐고..
이미 지난일이니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자 룸메가 창밖을 보더니 저기 저 여자란다.
가서 보니 이젠 캐미솔 같은것을 입고 빨래건조대에 속옷을 널고 있었다.
기숙사 살때도
맞은편 여자 건물이 여름에는 무방비하게 창문 다 열고 있어서 다 보였는데
일반 가정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창문 열고 속옷이 보이던 털이 보이던 내가 손해볼 일은 아니지만
여자들은 좀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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