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가리 2주 완

(츤데레 리리!)

2주차는 1주에 비해 매우 빠르게 진행했다.

갈 필요없는 던전은 생략하고, 100% 밝힌 맵은 비밀길 같은것도 없기때문에 빨랐다.

물론 1주차의 데이터를 계승한게 더 크긴 했지만.

1주차의 아이템과 능력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겨우겨우 버텨서 넘어갔던 에스테르를 그냥 발라버렸다.

아, 이번은 선택지를 모두 다 풀어준다로 나갔더니

새로운 맵도 열리고 새로운 CG도 회수했다.

풀어주고 풀어주고 풀어주고 해도 워낙 부하들이 강하고 템빨이 있어서 쉽더라.

에스테르건 네리건 시르피누건 다 풀어줬다.

거진 최종장 다 되어서 팜과 리리 선택지가 나오는걸 보니 엔딩 분기인듯.

물론 풀어주는 선택지에 따라서도 엔딩이 나뉘겠지.

시르피누를 한번 풀어줬더니 새로운 맵도 생기고

관광씬도 추가되었다.

최종장 10-1 이후에 나오는 10-2.

아마 이전 선택지에서 리리를 골랐기 때문이겠지.

쨌건 1:1로 싸워줬다.

1주차에선 시체의방패가 무적이었는데, 2주차 들어와선 방호결계있는 석장도 만들수 있어서 쉬웠다.

아~아니 그것보다

카드까서 나오는 천사들이 워낙 세다.

레벨업시 올라가는 스탯에 뭔가 차이가 있는게 분명하다.

로드 노가다 없이 키웠는데 일반 몹이나 리리 코렛트 브리짓 등등은 능력치 평균이 25~30일때

천사들은 40대 찍더라 (...) 천사들 다 그런건 뭔가가 있다는거잖아?

젤 어린 꼬맹이는 싫어서 애초에 안받았고

블랙에우슈리 이 표정에 완전 넘어간듯.

하악.

세기는 천사장이 제일 세다.

블랙에우슈리는 마법쪽이 엄청 커서 무조건 1데미지만 받더라.

물리공격은 애초에 맞을일도 얼마 없어.

그런데 에우크레이아는 물리쪽이 완전 커서 대충 썰면 다 썰려.

게다가 백화요란에서 가끔 터지는 999데미지. 걍 깡패인듯.

쨌건,

다 깨고나니 엔딩.

ㄷㄷㄷ 리리 무서워

예상하건데 이것도 Law인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다른 엔딩이 나올것 같다.

이래저래

이 겜도 꽤 많이 해야될거같아.